
가전·가구·예물, 신혼집 크기부터 정하고 순서대로 채우는 법.
2026.08.18 발행 · 08.20 갱신
혼수는 품목이 많아서 무엇부터 봐야 할지 막막하기 쉽습니다. 신혼집이 정해진 다음에 순서대로 채워나가면 훨씬 수월합니다.
냉장고·세탁기 같은 대형 가전은 신혼집 평수와 구조(빌트인 여부, 베란다 위치)에 따라 맞는 크기가 달라집니다. 집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구매하면 나중에 안 맞는 경우가 생기니, 집을 먼저 확정하는 순서를 권합니다.
예물·예단은 금액과 형식에 대한 기대가 양가마다 다를 수 있어, 준비를 시작하기 전에 대략의 범위를 먼저 맞춰두는 편이 좋습니다. 뒤늦게 조율하면 감정적으로 부담스러운 대화가 될 수 있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최근 2년 내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을 조사한 결과를 참고하면 혼수(가전·가구 등) 평균 지출은 1,400만원대, 예물은 590만원대로 나타나는데, 조사 시점에 따라 편차가 있는 만큼 절대 기준이 아니라 대화를 시작할 때 감을 잡는 참고치 정도로 쓰는 게 좋습니다.
가전·가구·예물은 취급 브랜드가 서로 달라 따로 발품을 팔면 시간이 많이 듭니다. 혼수박람회에서는 여러 브랜드 부스를 같은 날 둘러보며 조건을 나란히 비교할 수 있습니다.